1주년 축하 파티에 오신

여러분을 환영해요🎈

작년 10월 마르코로호 식구가 되신

나팔꽃, 소피아 할머니를 위해 풍선도 불고

(세 개나 터뜨린 건 안 비밀 ㅠㅠ)

예쁜 레터링 케이크도 만들어서

작은 파티를 열었어요(ɔ ˘⌣˘)˘⌣˘ c)  

수줍어하시는 두 분을 박수로 맞이했어요👏

손을 모아 앙증맞은 초에 불도 붙였구요.

환호 속에 촛불을 향해 후 - !

혹시 안 좋아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

두 분 모두 너무 좋아해주셔서

준비한 저희까지 신이 났어요๑′ᴗ‵๑

1년을 매듭과 함께 보낸 소감을

자필로 부탁드렸는데요!

조금 고민하시더니 요렇게 적어주셨어요.

할머니들은 정성스레 만드시면서도

혹여나 받는 사람 맘에 안 들면 어쩌나 걱정하세요.

짧은 글 속에서도 느껴지네요 T^T 

나팔꽃 할머니, 소피아 할머니

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🥰

앞으로도 오래오래 말코와 함께 해주세요♥